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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흉터 원인 및 종류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코스메 마스터 퓨린입니다!
오늘은 흉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용시술이나 수술을 받고 나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흉터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을 받은 부위에 흉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상처가 잘 아물면 괜찮지만, 대체로 수술을 한 후에는 주변피부에 흉터는 남게 되죠ㅠㅠ

그렇다면 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흉터란, 다양한 이유에 의해 손상되었던 피부가 치유되고 난 흔적을 뜻합니다. 칼에 베였다거나, 넘어져서 피부가 까진다거나, 뜨거운 물에 데였다거나 등등, 피부가 손상 받을 일은 우리 생활 속에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손상 받은 부위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주변 피부와는 다른 모습이 되었을 때, 이를 흉터라고 합니다.

과연 흉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피부가 손상 받으면 우리 몸은 곧바로 손상된 부위를 치료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중 흉터는 ‘콜라겐 조직 재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콜라겐은 다양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피부 중에서 가장 두꺼운 층인 진피층을 이루는 주 성분을 뜻합니다. 피부가 손상을 받으면 진피층도 당연히 손상 되고, 그렇게 되면 진피층 조직이 생성되어야 하는데 이 때 콜라겐이 재형성 됩니다.

모양에 따라 흉터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어떤 흉터가 있을까요?
1. 일반흉터
일반흉터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흉터로, 보통 상처부위를 따라 가늘고 작게 생기고 붉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정상 피부에 가깝게 돌아옵니다.

2. 늘어난 흉터
처음에는 가늘던 흉터가 주변 피부의 당기는 힘에 의해 폭이 넓어지는데, 이를 두고 늘어난 흉터라고 표현합니다. 피부가 당겨져야 생기는 흉터이므로 움직임이 많거나 자주 접히는 팔 다리 몸통 등에 주로 생기는 흉터입니다. 처음에는 붉은 색을 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옅어집니다.

3. 비후성 흉터
일반 흉터에 비해 더 단단하고 두껍고 튀어 오르는 흉터를 뜻합니다. 콜라겐 조직이 지나치게 많이 형성된 경우 비후성 흉터가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흉터가 크다고 해도 상처 범위를 넘지는 않고, 손등을 칼로 5cm정도 베었다면 그 상처 범위 안에서만 생기는 흉터입니다.

4. 켈로이드 흉터
켈로이드 흉터는 외관상 비후성 흉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흉터 표면과 경계가 매우 불규칙하여 상처범위를 넘어서 번진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후성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 줄어든다고 하지만, 반면 켈로이드 흉터는 상처나 염증 범위를 넘어서까지 점점 자라나는 끔찍한 흉터입니다. ‘켈로이드’ 는 게의 집게발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이 말에서 짐작되듯 켈로이드 흉터는 생긴 모양이 마치 게의 집게발처럼 이리저리 갈라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붉은 빛을 띄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갈색 빛을 띄며 증상이 심할 경우 따갑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5. 얇게 파인 흉터
흉터는 콜라겐 조직이 필요 이상으로 형성 되어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보통 정상피부보다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파인 흉터는 애초에 푹 파이는 손상이 발생되었기 때문인데, 콜라겐 조직이 재형성되었는데도 파인 부분을 충분히 메우지 못하면 흉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수두자국이나 여드름 흉터가 이 흉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흉터에 대해 공부해 보았어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고지만, 상처가 생기게 되면 흉터가 남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상 코스메 마스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