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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미세먼지 클렌징 이렇게 하자!

몇 년 전만해도 봄철엔 황사만 조심하면 되었는데 어느새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마스크 없이는 외출하기 꺼려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미세먼지 때문인지 자꾸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와 속상하더라고요.~ㅠ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세먼지 클렌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한 번 알아볼게요.!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는 자극적인 화학성분이 들어간 클렌저보다는 천연재료를 활용해 세안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녹차를 이용해 세안을 하면 피부진정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집에서 시금치를 데치고 남은 물을 식혀 세안 하면 한결 좋아진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 녹차도 시금치도 없다고요.? 그렇다면 소금을 이용해 클렌징 해보세요.! 소금으로 클렌징을 하면 각질제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금으로 세안을 하면 오히려 피부에 더 자극적이지 않을까 걱정드시는분 계시죠.? 클렌징 제품과 함께 섞어서 사용하면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깔끔하게 세안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공기 중에 수분이 부족한 봄철에는 피로와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 지기 십상인데요, 이는 피부를 보호 하는 역할을 하는 각질은 피부세포가 재생 되면 자연스레 묵은 세포가 떨어져야 하는데 묵은 세포가 탈락하지 못하고 피부에 남아 있으면 하얗게 들뜨고, 화장을 해도 각질이 밀려 나오게 됩니다.ㅠㅠ 이럴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각질제거인데요 각질 제거는 건성은 주 1회 지성은 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따뜻한 물에 적신 스팀 타올로 충분히 모공을 열어 준 후 순한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각질제거 시 자극이 된다면 바로 멈추고, 각질제거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을 듬뿍 바르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은 화장품의 첫 단계가 아니라 세안의 마지막 단계라는 말이 있듯이 화장 솜을 이용해 스킨으로 닦아 내도 노폐물이 묻어 나올 때가 많은데요 세안 후 바로 스킨을 바르지 않고, 식염수를 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닦아 내면 세안 할 때 미쳐 씻기지 못했던 미세먼지들이 제거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 후 미스트를 이용해 피부를 진정 시켜주고, 수분크림으로 마무리 해주면  다음날 아침 진정된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클렌징만 완벽하다고 피부가 좋아질까요.? 봄철에는 미세먼지 때문만이 아니라 대기질의 공기 또한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우리 피부를 지키는 데는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면 피부에 수분이 차오르고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가 빠져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 시 선크림은 필수.! 봄철에는 자외선지수가 급격하게 치솟는데 이를 방심했다간 기미가 올라오면서 급격한 피부노화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ㅠㅠ 또한 공기의 건조함이 극에 달하기 때문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얼굴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에 대항하는 꿀 팁.!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얼굴에 붙기 쉬우므로 촉촉한 피부표현 연출 보다는 파우더를 이용해 산뜻하게 화장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광 메이크업보다는 뽀송 메이크업이 미세먼지가 덜 달라붙겠죠.? 이상 미세먼지 클렌징과 관리법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