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스메 마스터 퓨린입니다.! 여름철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빠짐없이 선크림을 사용하게되는데요, 선크림에 적혀있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알파벳과 숫자 많이 보셨죠.? 하지만 정확히 얼만큼 차단해주는지, 어떻게 차단해주는지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실꺼예요.! 오늘은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자외선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UVA (자외선A)
자외선A는 일반적으로 UVA라고 표기되며 일반적으로 생활자외선이라하며 피부 깊숙이 들어와 피부의 콜라겐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노화를 촉진시킵니다. 파장이 길어 창문의 유리도 통과해서 들어오므로 평상시에도 차단해야합니다. 일년 내내 계속되며 주로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그 양이 늘어나게됩니다.
UVB (자외선B)
자외선B는 일반적으로 UVB라고 표기되며 피부를 검게 하거나 멜라닌과 같은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자외선입니다. 직접적으로 쏘이게되면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증상을 나타내거나 물집같은 수포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보통 여름철 바닷가나 겨울철 스키장에서 입는 썬번에 해당하여 레져 자외선이라고도 부릅니다. 한여름에 더욱 강해지며 특히 오후12시에서 오후3시 사이에 내리쬐는 태양광선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점심시간에 외출할때엔 필히 선크림을 발라야겠죠.?
UVC (자외선C)
자외선C는 일반적으로 UVC라고 표기되며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자외선으로 왠만한 물질을 모두 투과할 수 있다고해요. 하지만 파장이 짧아 지상까지는 도달하지는 못하고 오존에서 대부분 흡수되지만 높은 하늘에서는 여전히 자외선C가 존재한다고 해요. 따라서 UVC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는 비행기를 탔을 때이므로 절대 창문을 열지말고, 비행기 탑승전 자외선C도 차단해주는 선크림선 바르는 것이 안전하겠죠.?
자 이렇게 자외선의 종류 세가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지수는 어떻게 읽는것인지 한번 볼까요.?
PA+는 무엇인가요?
Protection Factor UV-A의 표기인 PA는 자외선A의 차단지수를 말합니다. PA+는 '차단효과가 있음'을 뜻하며 보통2~4시간의 효과가 있다. PA++는 '차단효과가 비교적 있음'을 뜻하며 보통4~8시간을, PA+++는 '차단효과가 매우 높음'을 뜻하며 8시간 이상을 차단해줍니다. +가 많다고 자외선 차단 확률이나 효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단지 차단되는 시간이 조금 더 길다는 것을 뜻한다는것을 기억해두세요.! 하지만 차단효과가 높을수록 피부자극도 많아지므로 선크림 고를 때 유의하세요.!
SPF는 무엇인가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의 차단지수를 뜻합니다. FDA(미국식품위원회)에서 제안한 방법, 개인차, 피부색, 지역, 날씨, 신체부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고 해요. 대략 동양인의 경우SPF1은 15분에서 20분의 차단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예를들어 SPF수치로 보면 SPF25인 제품의 경우 15X25=375 즉6시간~8시간의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PF 수치 높으면 피부 자극도 많다?
SPF 수치가 높을수록 함유된 차단 성분의 양도 많아지므로
당연히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차단 성분이 많이 들어갈수록 피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해요. 일상생활에서는 SPF25~35정도만으로
충분하며 레져활동 등 강한햇살에 노출될시에만 SPF35이상을 사용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끝으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팁을 한 번 볼까요.?
자외선차단제는 얼마나 발라야 할까?
자외선차단제의 최소사용량을 알고있으신가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얼굴에 바를 경우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사용해야하고 전신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경우 소주컵으로 가득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정확한 양은 전신의 경우 28~30g 얼굴은 0.8~1g정도되겠네요.! 이 최소사용량보다 적은 양을 사용할 경우 아무리 SPF35가 넘는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효과는 SPF7과 같다고 하니 선크림을 많이 발라주는 것이 좋겠죠.? 또한 땀 등으로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의 유통기한은?
1년이 넘은 자외선차단제는 과감히 버려야합니다.! 화장품의 일반적인 유통기한은 오픈한 날로부터 6개월~1년인데요. 자외선차단제는 성분들의 산화가 매우 빠른편이고, 또한 유통이나 보관 과정 중 온도 차이와 같은 변수로 성분들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변질이 쉽다고 해요.! 변질된 선크림은 자외선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올해에 장만한 자외선차단제는 올해안에 다 쓰고, 작년에 구입한 자외선차단제는 즉시 버리는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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