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선물 여자 향수 순위

향수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로맨틱한 아이템이죠! 향수는 시향 해보고 직접 착향 해보는 것이 좋지만 선물을 할 경우에는 시향 해보기 어렵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아야 만족스러운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향이 내 여자친구에게 어울릴지,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여자 향수 순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에디터의 개인적인 취향이 가득 담겨있는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르 라보 - 떼누아 29
르 라보의 여러 향수 중 떼누아 29의 첫 향기는 마치 홍차와 무화과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프루티 한 우디 향을 은은하게 맡을 수 있습니다. 르 라보 떼누아 29는 무화과의 달콤함과 홍차의 고소한 향기가 중성적으로 어우러져 남녀 가리지 않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조 말론 블랙베리 향과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딥티크 - 롬브르 단 로
롬브르 단 로는 니치 향수 브랜드인 딥티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딥티크 롬브르 단 로 처음에 향은 살짝 쌉쌀한 향이었다가, 후에는 달달함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달달한 향이 흐려지면서 옅은 장미 향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강하지 않은 향이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는 않습니다.

바이레도 - 블랑쉬 오드 퍼퓸
바이레도 블랑쉬는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를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섬유 유연제로 세탁을 한 예쁜 꽃 비누향 느낌이라 일명 런드리 향수, 비누 향수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갓 세탁한 옷에서 맡을 수 있을 듯한 깨끗하고 맑은 향기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향입니다.

조 말론 -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조 말론은 국내에 니치 향수 붐을 일으킨 대표 주자입니다. 그중 블랙베리 앤 베이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향인데요, 인위적인 알코올 향보다는 중성적인 자연의 향을 담고 있는 느낌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블랙베리와 달달, 상큼한 향과 월계수 잎의 알싸한 조화라고 느껴지는 향입니다. 조 말론의 향수들은 오드 코롱이기 때문에 비교적 지속력이 약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엘리자베스 아덴 - 그린 티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 티는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향수입니다. 이름이 그린 티라 완연한 녹차의 쌉싸름한 향이 주를 이룰 것 같지만, 실제로 시향 해보면 상큼한 레몬향과 은은한 플로럴 향, 그리고 그린 티의 쌉싸름한 향이 조화로운 은은한 향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는 선물을 하기에 딱인 제품입니다.

(이미지 출처 - 르라보, 바이레도, 딥티크, 조말론, 엘리자베스 아덴)